• 워크

20년차 디자이너가 일 잘하기 위해 꼭 지키는 '세 가지'

이 스토리는 <나를 위해 일하는 법 : 48인의 워크&라이프 기획자들 2>11화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타인의 재능이 고맙다. 
디자인 네트워크 로프트워크의 대표. 크리에이터의 창작 공간 팹카페(FabCafe), 머테리얼(MTRL), 어워드(AWRD) 등도 운영한다.
삼림 재생과 제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꿈꾸는 관민 사업체 ‘히다의 숲에서 곰은 춤춘다’를 설립했다.

Q. 현재 어디서 답변하고 있나? 주로 일하는 곳은?
태풍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얌전하게 컴퓨터를 보며 작성하고 있다. 날씨가 좋았다면 집 가까이 있는 카페에서 작성하고 싶었다.

Q. 현재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해달라.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과 연결하는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관련 비즈니스를 한다. 또한 삼림 재생 등 임업을 통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Q. 최근 5년 사이 자신의 일에서 가장 큰 변화 한 가지를 꼽는다면?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크게 느낀다. 여태 매니지먼트 3명이 전략을 결정해왔는데, 지금은 각각의 사업과 프로젝트마다 주체적으로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야시 치아키 대표가 일하는 공간 ⓒ 하야시 치아키

Q. 일을 잘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 하는 일에 대한 노하우나 특별한 프로세스가 있나?
모든 일에서 ‘잘해 보인다’는 것은 단 한 명의 아웃풋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프로젝트 멤버 전체의 아웃풋이 뛰어난 경우다. 그래서인지 나는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는 타인의 재능에 고마워한다. 그렇게 함께하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가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Q. 일을 참 잘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이토 조이치(伊藤穰一). 매사추세츠 공대 미디어 랩 소장을 맡은 바 있는 그는 결코 효율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을 효과적으로 움직이는 운용 능력이 뛰어나다.

Q. 미래에 대비해 지금 관심 갖거나 배우는 것은?
나이를 조금씩 더 먹을수록 앞으로 내 문제가 되기도 할 ‘노년의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그와 관련된 일에도 참여해보고 싶다.

Q.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요리하는 것. 매일 같은 출발선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요리하는 습관을 익힌 뒤로는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Q.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
앞서 말한 대로 요리를 통해 나를 정돈한다. 한 가지 더 꼽자면 호기심을 가지는 것. 반년에 한 번 정도는 오직 호기심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단순히 흥미가 생기는 곳을 방문해본다.

Q. 마지막으로 본인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필사적으로 살며 변해가는 인생을 느끼는 것.


혼자 시작해서 혼자 끝낼 수 있는 일이란 없다. 

폴인멤버십에 가입해
나머지 스토리를 확인하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