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 라이프스타일
'마켓·아이템·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세 가지 조건
이 스토리는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2> 의 2화입니다
※ [온라인 강의 시장 뒤흔든 '로켓'을 만나다]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선 챕터에는 클래스101의 창업 및 성장과정에 관한 5가지 질의응답이 담겼습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클래스101의 경쟁력, 조직문화, 철학에 관한 5가지 질의응답이 이어집니다.
여섯 번째 질문 : 클래스 101의 가장 큰 경쟁력, 명확한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우승우 비마이비 대표(이하 우승우) 사람들이 다른 대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래스101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죠. 준비물일 수도 있고요. 참여 방식이라든지, 새로운 기획력 때문일 수도 있고요.
‘깔’이라고 들어보셨죠? 때깔. 한끗 차이의 때깔일 수도 있는데, 분명한 건 이 온라인 클래스 시장이 되게 커지고 있는데 유튜브 외에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해서 클래스101이 이거는 좀 잘한다, 여기서 경쟁력이 있다’ 하는 걸 자랑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세희 클래스101 부대표(이하 천세희)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내 직업으로 내 정체성을 설명하고 어필하는 세상이었지만, 이제는 내가 52시간의 근무 시간 이후에 무엇을 하는지가 나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세상인 거잖아요.
저희가 브랜드 워크샵에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쉬는 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더라고요. 클래스101이 여기를 파고든 겁니다. 당신이 어떤 학교를 나오고 어느 지역에 살고 어느 회사에 다니는지 이외에 자기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 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클래스101의 클래스를 구매하고 직접 써보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재미있는 현상을 봤어요. 이제 기존의 마케터들이 갖고 있던 브랜딩에 대한 공식을 다 흔들어놨고, 그게 클래스101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주어진 클래스101 브랜드 셀 리드(이하 주어진) 각 잡고 비슷한 브랜딩을 해서 시장에 나오는 경쟁자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저희는 사실은 그런 것들은 크게 무섭지가 않습니다. 저희가 진짜 무서운 건 따로 있습니다.
클래스101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정말 불도저 같았어요. 데려 오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냥 찾아가서는 문 두드리고 '만나자' 하고, 안 한다고 하면 세 번 네 번 찾아갔어요. 그렇게 성장을 했고 그런 식으로 영입한 크리에이터분들이 지금의 엄청난 크리에이터분들이 되신 거죠.
지금 폴인멤버십 가입하면
일주일 3,700원에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
디지털 콘텐츠
무제한 열람 -
온라인 세미나
월 2회 무료 -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상시 할인 -
폴인페이퍼
월 1회 배송
-
0화
살아 남는 브랜드의 4가지 특징
-
1화
온라인 강의 시장 뒤흔든 '로켓'을 만나다
-
2화
'마켓·아이템·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세 가지 조건
현재글 -
3화
김소영 아나운서는 왜 위례에 서점을 열었나?
-
4화
책발전소의 독자에게 '말 거는' 서재 큐레이션법
-
5화
일 매출 50만 원→10억, 카카오페이지를 뒤바꾼 결정
-
6화
"본질에 집중했을 뿐", 매출 80억 번 디자이너 이야기
-
7화
100년 된 브랜드 '지평막걸리'가 살아남는 법
-
8화
오케스트라 공연에 막걸리가 있는 이유
-
9화
1년에 3개월 밖에 못 사는 호빵 브랜드의 비애
-
10화
호빵의 복수, 소비자를 움직이다
-
11화
1등만 하던 소시지가 5등하게 된 이유
-
12화
36세 '천하장사'를 살린 브랜드 리뉴얼 원칙
-
13화
집을 핸드폰처럼 개통할 수는 없을까?
-
14화
UX적 관점의 주거 공간이란?
폴인멤버십 회원 이OO님 폴인은 저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무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