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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를 바꾸면 생기는 일들 : 나우버스킹 전채원

이 스토리는 <회사를 움직이는 신입사원>3화입니다

선한 의도로 세상을 바꾸는, 실력 있는 사람을 주변에 두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중학생 시절, 남보다 일찍 기술을 배워 IT 분야의 리더가 되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부모님을 설득해 2014년 마이스터고인 미림여자정보과학고에 입학했지만 막상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며 개발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 무렵 앙트십스쿨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고3이던 2016년 8월 조인스타트업을 통해 나우버스킹에 입사했다. 기업경영에서 사업기획까지 여러 업무를 경험하며 꿈을 찾아가는 중이다.

Q. (장영화, 이하 생략) 채원님은 고등학교 때 ‘앙트십스쿨’을 만나 스타트업 세계를 알게 됐고, '조인스타트업'을 통해 스타트업에 취업했잖아요. 우리 서비스를 가장 잘 활용한 사람이 바로 채원님인데요, 채원님에게 앙트십스쿨과 조인스타트업은 어떤 의미인가요?

앙트십스쿨부터 조인스타트업, 그리고 나우버스킹에 오기까지의 과정이 없었다면, '전채원'은 없었을 거에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겠죠. 특히 앙트십스쿨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길렀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됐어요. 그때 많이 경험하고 연습한 덕분인지, 회사에서도 어떤 문제 상황이 생기든 끊임없이 결과물을 내려고 노력했어요.

사실 일을 시작하면서 마음 한 켠에는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폐가 되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도 있었어요. 그때 함께 일하는 이사님이 제 문제해결 능력을 칭찬해주시며 “위축될 필요 없다, 능력이 좋아서 업무에 지장이 없다”고 하셨어요. “업무 스킬은 경험을 통해 키울 수 있지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건 옆에서 알려주기가 힘들다”고도 하셨고요.

저는 스타트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런 일련의 경험이 없었다면 부정적이었을 수도 있겠죠. 일을 대하는 태도나 방식도 달랐을 것 같아요.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회사 또는 본인 일에 대한 애정이 다르다는 게 느껴져요. 저는 회사 기사가 나오거나 신규 서비스가 출시되면 단톡방에 공유하거든요. 우리 서비스를 더 많이 알리고 싶어서요. 가끔은 이런 제 모습이 다른 친구들 눈에는 이상하게 비춰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일을 접하고 해내다보니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요.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스타트업에서 일하려면 시야가 넓어야 하거든요. 일반 기업처럼 한 사람이 어느 한 가지 일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전체를 보며 일을 진행하니까요.

Q. 채원님이 생각하는 문제해결 능력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질문하기’와 ‘행동하기’요. 단순해 보이지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이걸 왜 해야 하지’ 라고 생각하는 것과 “뭘 하면 좋을까?”라고 스스로 질문하는 것에서 이미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전제로 하는 질문이잖아요. 질문이 다르면 행동의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고요.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채원님의 모습입니다. 그는 "서비스를 잘 만들어내는 것 만큼이나,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서비스를 잘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Q. 담당하는 업무가 바뀐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은 무슨 일을 하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O2O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 ‘나우버스킹’이고, 메인 서비스는 ‘나우 웨이팅’이에요. 모바일 대기 서비스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선 음식점이나 행사장 입구에서 태블릿PC를 본 적 있으실 거예요. 태블릿PC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대기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바로 나우 웨이팅이에요. 웨이팅 서비스만 하는 것은 아니에요. 적립, 주문, 고객 관계 관리(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까지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 활동을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사용자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제가 회사에서 처음 맡았던 일은 사업개발팀의 기업 경영이었어요. 작은 운영 업무부터 시작해 서비스 영업을 하며 고객사와 협력사를 관리하는 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사업적 기회를 발굴하는 기획, 전략 업무 등 초기 사업 개발을 위한 모든 걸 경험했어요. 한 마디로 회사 사업의 성장 과정을 전부 볼 수 있었죠. 회사가 성장해서 카카오의 투자를 받고, 유사 서비스 그룹 중 1위를 달성하는 것도 봤죠. 회사가 성장하며 저 자신도 성장한 것 같아요. 물론 스무 살이란 나이에 영업 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요(웃음).

지금은 사업기획을 맡고 있어요. 시장조사, 서비스 요금제 구성, 신사업 기획, 사업 전략 같은 업무를 해요. 고객사 미팅을 하러 다니던 예전과 달리 사무실의 책상에 앉아 기획하고 제안서 만들고, 내부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이 많아요. 회사 내부의 업무를 경험하고 있는 셈이죠. 그래서인지 현장에서 듣던 이야기와 사무실 내부에서 듣는 이야기부터 느낌이 너무 다르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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