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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로 주문받고 기계가 조리하는 AI 주방이 온다

이 스토리는 <차이나 푸드테크, 외식 비즈니스의 미래>9화입니다

Editor’s Comment 팟캐스트 ‘고품격 자영업자 편파방송 창업직썰’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과 책을 통해 외식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노승욱 매경이코노미 기자는 “다양한 국가의 외식업을 살펴보면 한국의 외식업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동명의 스터디를 정리한 <차이나 푸드테크, 외식비즈니스의 미래> 9화는 노승욱 기자가 중국과 대만, 일본 등 국내외에서 취재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외식업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가정간편식을 주로 만드는 외식기업은 어디에 집중하고 있을까요? 밀키트시장의 선두주자 프레시지는 그동안 B2C 상품에 주력했습니다. B2B로 새로이 내놓고 싶은 건 배달 전문식당들의 즉석 반조리 식품입니다.

공유주방으로 창업의 문턱이 낮아졌다

안녕하세요. 매경이코노미에서 유통과 IT 그리고 창업을 담당하는 노승욱 기자입니다. 외식업 트렌드를 읽는 건 중요합니다. 정말 놓치면 안 될 것과 앞으로 변화시켜야 할 것이 분명하게 보이거든요. 이 자리에서는 외식업의 미래와 참고할 만한 해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뉴 패러다임으로 먼저 공유주방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공유주방의 형태는 세 가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배달전문형’과, 제품을 만들어 온라인 쇼핑몰이나 지역 내 마트, 편의점에 납품하는 ‘제품형’, 낮에는 식당, 저녁에는 주점 등 시간대별로 콘셉트가 달라지는 ‘점포 공유형(식당형)’ 이 있죠. 2020년은 배달형 공유주방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한 해가 될 겁니다.

식당형 공유주방은 치킨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강남처럼 임대료가 비싼 상권에서 저녁 장사하시는 분들이 임대료 부담을 낮추려고 많이 이용합니다. 통상적으로 낮에 장사하는 분이 매장 임대료의 3분의 1 정도를 부담합니다. 낮에 식당형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분은 매장의 월세 300만 원이 아닌 월세 100만 원을 내는 거죠. 보증금은 별도로 500만~1000만 원 내고요. 서울에만 이렇게 운영되는 곳이 500~1000개에 달합니다.

저는 공유주방으로 유명한 곳을 방문해 대표님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말씀드릴 곳은 위쿡(WECOOK)입니다. 위쿡은 200억 원의 투자를 받았을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그만큼 지점도 많고 배달형 공유주방, 제품형 공유주방, 식당형 공유주방까지 두루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쿡은 시설을 운영하는 분들의 위생 관념이 매우 철저하더군요. 에어 커튼을 통과해 소독을 거친 푸드 메이커만 주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쿡 사직지점에서 동시에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주방. ©위쿡

사직동에 있는 위쿡에 가봤는데요. 월 정액제나 시간제로 주방 공간을 빌릴 수 있더군요. 이곳을 이용하는 분께 여쭤보니 하루에 120개 정도의 빵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하셨어요. 그걸로 과연 먹고 살 수 있을까 싶겠지만, 위쿡은 창업 인큐베이팅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반응이 좋은 아이템에 위쿡이 투자하거나, OEM 업체를 소개해 대량생산을 돕기도 하고요. 마케팅 매니지먼트도 해줍니다. 위쿡을 이용하면 배달 앱 등에 사용할 사진도 얻을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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