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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웨이 광교, 아파트 상가는 어떻게 랜드마크가 됐나
©폴인
이 스토리는 <부동산 패러다임 시프트 가치있는 콘텐츠를 찾아라> 의 7화입니다
Editor's Comment 광교 앨리웨이가 연일 뜨겁습니다. 앨리웨이는 기존 아파트 상가를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바꿨습니다. 운영 방식도 다르죠. 개발사가 상가를 소유하고 공간 콘텐츠를 개발 관리합니다. 트렌디하고 지역색이 강한 공간 콘텐츠는 아파트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동명의 폴인스터디를 정리한 <부동산 패러다임 시프트 :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를 찾아라> 7회는 정종현 네오밸류 부사장의 강연을 담았습니다. 앨리웨이와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로 부동산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네오밸류의 비전을 통해 부동산 개발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시대에 어떤 디벨로퍼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찾은 답은 ‘사람 중심의 새로운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라이프 스타일 디벨로퍼’입니다.
부동산 개발업자, 도전에 직면하다
네오밸류의 정종현입니다. 저는 원래 도시∙부동산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도시 계획, 도시 설계 업무를 했습니다. 그 뒤 설계 사무소에서 기획, 마스터플랜 일을 하다가 부동산 개발업으로 옮겼습니다. 타워호텔을 반얀트리 호텔로 변경하는 프로젝트, 부산 해운대 엘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네오밸류에 합류해서 광교 앨리웨이 프로젝트를 맡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5월 광교 앨리웨이 오프닝 때 호주의 극단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이 와서 했던 공연 장면입니다. 4일 동안 총 8만명 정도가 관람했죠. 초기에 엘리웨이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 공연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게 있습니다. 광교 앨리웨이는 아파트 상가지만, 기존 아파트 상가와는 전혀 다른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운영 방식도 다릅니다. 개발사가 상가를 소유하고 공간 콘텐츠를 개발, 관리하죠.
소비자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 <90년생이 온다>처럼 미래를 예측하는 콘텐츠가 매년 쏟아집니다. 그 중에서도 마스다 무네아키의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가 한국에 중요한 이슈를 던진 책 같은데요. 이 책에 따르면 국민 소득 3만달러가 넘어가면 ‘라이프 스타일 시대’가 된다고 합니다. 2019년 한국도 3만달러 시대를 맞았죠. 곳곳에서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공간도 트렌드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입니다. 저처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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