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
- 커리어
잘나가는 대기업 나와 '사서 고생'해도 후회 없는 이유
이 스토리는 <어차피 하는 일, 재밌게 하고 싶어> 의 10화입니다

박미내
나이키 마케터 → 삼성전자 마케터 → 프롬 마케팅 총괄
박미내님은 제가 1:1 커리어 세션을 시작하고 1번으로 만난 ‘고객님’이셨습니다. 만나기 전 이력서를 받아보고 ‘이런 분이 왜 오실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나이키에 이어 삼성전자, MBA까지. 그의 이력은 화려했습니다.
그런 그의 고민은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로 일하기 전 저의 고민과 많은 부분 흡사했습니다. 개인의 성장이나 동기부여에는 관심이 없는 회사, ‘왜’ 하는지 알 수 없어 점점 더 재미를 찾을 수 없는 일. 저는 그와의 미팅에서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삼성에 있어도, 삼성에서 나와도 한 가닥 하실 분 같다고요.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간 그는 몇 달 후 삼성을 나왔습니다. 이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신나고 재밌게 지내는 듯 보였는데요. 막상 자신의 상태는 ‘바닥’이라 했습니다. 여태까지 큰 회사의 시스템을 활용하며 일해오던 방식, 그간 옳다고 생각해온 방식이 모조리 깨져나가고 있다면서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말을 하며 그의 목소리는 생기가 돌았습니다.
지금 폴인멤버십 가입하면
일주일 3,700원에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
디지털 콘텐츠
무제한 열람 -
온라인 세미나
월 2회 무료 -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상시 할인 -
폴인페이퍼
월 1회 배송
목차
-
1화
지금 하는 일, 재밌으신가요?
-
2화
취향 확고했던 5살 꼬마, 에어비앤비 마케팅 하기까지
-
3화
나와 '찰떡' 같이 맞는 일을 찾고 있다면
-
4화
술 좋아하는 마케터, 1년의 탐색 후 제주맥주로 가다
-
5화
새로운 자극을 주는 환경에서 일해보고 싶다면
-
6화
PD 그만둔 와인바 사장, 왜 다시 회사로 돌아갔을까?
-
7화
이젠 회사 일보다 '내 일'을 하고 싶다면
-
8화
배달의민족 기획자, 퇴근 후 그가 연 '이상한모임'
-
9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삽질'처럼 느껴진다면
-
10화
잘나가는 대기업 나와 '사서 고생'해도 후회 없는 이유
현재글 -
11화
왜 하는지도 모른 채 눈앞의 일만 '쳐내고' 있다면
-
12화
걸그룹, 아마존 덕질이 일이 된 '성공한 덕후'
-
13화
좋아하는 게 일이 되는 '덕업일치'의 삶을 원한다면
-
14화
CTO→CMO→CSO… C레벨의 다음 선택은?
-
15화
나만의 강점이 뭔지 도통 모르겠다면
-
16화
카카오페이지 CMO, 그가 말하는 '일의 재미'
-
17화
룰 대신 마음 가는 대로 하는 '모험생'을 꿈꾼다면
-
18화
'일잼러' 8인의 3가지 공통점
폴인멤버십 회원 이OO님 7개월째 구독 중인데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서비스는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