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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삼삼오오 모인 밀레니얼은 뭘 했을까

이 스토리는 <코로나 위기에도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사라지지 않는다>3화입니다

에디터의 밑줄 : 이 문장은 꼭 읽고 가세요!

1020 세대는 공간을 어떻게 소비할까

코로나19 이후 공간 비즈니스는 고민할 지점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새로운 공간 비즈니스의 시작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특히 10~20대가 공간을 소비하는 방식을 살펴보면서 코로나19 이후의 공간 비즈니스가 어떤 모습일지 전망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스페이스클라우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공간밸류업 컴퍼니 앤스페이스가 런칭한 서비스로, 현재 약 80만 명이 사용하는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매년 2배씩 성장하는 공간공유 플랫폼입니다. 전국적으로 1만 7000여 개의 업체가 입점해 있습니다. 다양한 공간이 아이템과 컨셉에 맞춰 유통되는데, 특히 10~20대가 회의실이나 파티룸 예약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스페이스클라우드도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어요.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하지 않게 되면서 모임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거든요. 스페이스클라우드에 입점한 업체들, 특히 소상공인 분들은 어려움을 호소하셨고요. 다행히 4월 중순부터는 조금씩 예약세를 회복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임대료 할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신기한 풍경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착한 건물주도 나타나기 시작했고요.

코로나19 이후 데이터를 보면서, 또 사용자와 운영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공간 소비 패턴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근거해 공간 비즈니스가 나아갈 방향을 네 가지 시그널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29일 열린 폴인 온라인 컨퍼런스 <코로나19, 다음 10년이 지금 결정된다> 공간 세션에 참여한 정수현 대표는 "코로나 이후 공간 비즈니스가 살아남기 위해선 밀레니얼과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폴인

① 뉴스몰과 뉴리테일 : 삼삼오오 네트워크는 흔들리지 않았다

코로나19로 각종 모임이 취소되는 가운데 여전한 강세를 보인 그룹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그룹을 뉴스몰(new small)이라고 부르는데요. 쉽게 말해 '삼삼오오 네트워크'라고도 할 수 있어요.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는 #파티룸, #스몰웨딩, #촬영스튜디오 #서재 #세미나실 같은 키워드를 사용해서 공간을 찾게 됩니다. 부동산을 찾을 때 사용하는 용어와는 많이 다르죠. 현재 10~20대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데 익숙합니다. 저희의 분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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