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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팬클럽 ARMY로 보는 브랜드 커뮤니티의 조건

이 스토리는 <팬덤을 만드는 커뮤니티는 무엇이 다른가?>5화입니다

POINT
아미는 점처럼 존재하는 '세계 시민'입니다.
기업은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들은 콘텐츠와 함께 흐릅니다.
브랜드와 팬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한 명의 팬을 구체적으로 설득해야 '팬'이 생깁니다.
브랜드의 의미, 콘텐츠의 양과 질, 꾸준함이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BTS. 이제는 이 이름에 대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어마어마한 브랜드가 됐습니다. 이들은 한국 음악사에서 아이돌의 위상을 한껏 높여놨죠. 한국 최초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 전 세계 주요 스타디움 공연 매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본상 수상, 유엔총회 연설, 타임지 표지, 문화훈장 수상, 그래미 노미네이션 등 한국음악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BTS의 성공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는 팬클럽 'ARMY(아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BTS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퍼뜨리고, 세계적 무대에서 수상시키기 위해 글로벌 규모의 팬덤이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이들 아미는 BTS가 대중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BTS라는 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뭉쳐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팬덤을 만드는 커뮤니티는 무엇이 다른가>를 기획하면서 아미를 떠올렸습니다. 브랜드에게 '팬덤'이 중요해지는 이때, BTS라는 거대한 브랜드와 그들의 팬덤 아미의 관계, 아미의 활동 방식 속에 브랜드 커뮤니티에 대한 실마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BTS 팬들 사이에서는 "BTS 팬질하다 아미의 팬이 되어버렸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있는 걸 보면 아미를 커뮤니티 그 자체로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모였고, 어떤 것을 어떻게 공유하며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다른 팬덤과는 무엇이 달랐을까요?

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 두 분을 인터뷰에 모셨습니다. 'BTS 현상'을 다방면으로 들여다봄으로써 마케팅적 인사이트를 얻는 행사를 주최한 김영미 머쉬룸 대표와 아미를 문화 현상으로 분석한 책 를 쓴 이지행 문화연구자입니다. 두 분은 얼마 전 영국 킹스턴대학교의 <방탄소년단: 글로벌 학제 간 컨퍼런스'(BTS: A Global Interdisciplinary Conference)>라는 학회에 초청돼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와>와>

두 분의 이야기를 통해 '팬덤'을 만드는 커뮤니티는 무엇이 다른지, 브랜드가 이런 커뮤니티를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을지 그 일말의 단서를 찾아봤습니다. 두 분 역시 아미의 멤버이기도 한데요, 팬이자 연구자, 전문가로서 분석과 애정을 넘나드는 유쾌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미는 점처럼 존재하는 '세계 시민'입니다

Q. 많은 분들이 BTS 그 자체를 넘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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