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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투자자를 넘어 파트너로”...이승건 대표가 본 한 킴

(부록) “투자자를 넘어 파트너로”...이승건 대표가 본 한 킴

Story Book탁월한 창업가는 무엇이 다른가 : VC 한 킴이 발굴한 한국의 유니콘

7분

한 킴 대표님이 오히려 ‘결국 론칭을 막지 못할 거고, 론칭만 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격려해주셨어요. 전혀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요.

“그때 한 킴 대표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토스라는 서비스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을지 모르겠어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2014년 시작된 알토스벤처스와의 인연을 이렇게 표현했다.

당시 벤처특별법 상 금융 관련 스타트업에는 국내 투자가 제한돼 있었다. 엄격한 법과 규제로 금융 서비스에 과감히 투자할만한 상황도 아니었다. 토스 역시 알토스벤처스를 처음 만났을 때 핵심 서비스인 송금과 관련한 규제를 풀지 못해 언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던 상태였다. 그런데도 알토스벤처스는 토스에 투자했다. 이승건 대표가 “알토스벤처스가 아니었다면 토스는 없었다”고 말하는 이유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한 킴 대표를 만나면서 안주하고 않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승건 대표는 “이익을 실현하기보다 서비스를 키우는 게 먼저라고 늘 강조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토스를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대표님께서 알토스벤처스의 투자를 받고 싶어했다고 알고 있어요.

“한 킴 대표님은 저희가 하려는 비즈니스의 난관과 어려움·위험을 모두 이해하면서도 투자하겠다고 했어요. 그걸 보면서 투자받아야겠다고 생각했죠. 다른 VC는 토스를 ‘하이 리스크(high risk) 투자’라고 생각해서 선뜻 나서지 않았거든요. 사실 법적으로 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는 리스크, 상당 기간 돈을 벌지 못할 리크스는 상당한 리스크긴 하죠. 그럼에도 한 킴 대표님은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했고, 그래서 오래 함께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Q. 실제로 한 킴 대표님도 그렇고 박희은 수석심사역님도 그렇고, 창업가에게 선택받는 VC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았어요.

“그런 마인드가 있는 투자사이기 때문에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최고의 VC이자 파트너가 아닐까 합니다. 무엇보다도 알토스벤처스는 투자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좋아요. 투자를 통해 사회적 변화를 만들고, ‘멋진 창업가’를 돕는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는 걸 만날 때마다 느끼거든요. 단기적으로 운영되는 투자사랑은 다른 거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진짜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듯 만날 때마다 그때그때 필요한 성장을 해낼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요. 그 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분명 한 킴 대표님은 투자자인데, 비즈니스와 관련된 의사결정 그리고 판단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무엇보다도 한 킴 대표님은 한국 시장이 작고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고정관념이 없으셨죠. 한국 시장이 절대 작지 않고, 여기서 승부를 내면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셨어요. 저에게도 그런 믿음을 많이 심어주셨습니다.”

Q.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뭐가 그렇게 달라지나요?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으니까, 눈앞의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어요. 사실 투자자라고 하면 눈앞에 있는 확정된 수익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어요. 미래의 큰 수익은 보장된 게 아니니까요. 10억~2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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