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book / "변하지 않는 것이 중요" 일하는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2) : 신명섭·이관섭·이창우·장인성

"변하지 않는 것이 중요" 일하는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2) : 신명섭·이관섭·이창우·장인성

"변하지 않는 것이 중요" 일하는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2) : 신명섭·이관섭·이창우·장인성

Story Book일을 다시 생각하다 : 48인의 워크&라이프 기획자들

14분

플러스엑스 공동대표. 네이버 브랜드 경험 디자인 팀장을 거쳐 레드닷 어워드, iF 어워드 IDEA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70 여 개의 상을 받았다.

Q. 현재 어디서 답변하고 있나? 주로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

A. 지금 플러스엑스 사무실이며 주로 이곳에서 업무를 본다.

Q. 현재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해달라.

A. 2010년 플러스엑스를 공동 창업하고 8년 동안 다양한 기업의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 디자인 전략을 컨설팅했다. 작년부터 중국 알리페이, 알리바바그룹, 텐센트, 왕이 등에서 초청 세미나를 받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다. 2018년 10월 현재 중국의 여행 서비스인 트립닷컴Trip.com과 게임 '배틀 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블랙야크 등의 브랜드 경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Q. 최근 5년 사이 자신의 일에서 느끼는 가장 큰 변화 세 가지를 꼽는다면?

A. 첫째, 브랜드와 소비자 중심으로 여러 디자인 분야가 어떻게 시너지를 내느냐가 중요해졌다. 둘째, 단순히 지속성 있고 일관되게 표현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보다 시의적절하게 소비자와 사회의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진화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이 필요해졌다. 셋째, 기술의 발전으로 시대가 너무 빠르게 진화하면서 디자인 또한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로 확장되어가고 있다. 그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는 시대가 되었다.

Q. 현재 하는 일이 10년 후에도 존재할 것이라 생각하나?

A. 상업이 존재하고 경쟁 기업이 있다면 커머셜 디자인도 존재하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모든 디자인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AI가 발전하면 디자인의 역할이 없어질 거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경쟁 시장에 따른 전략적 디자인은 계속 존재할 거라 예상한다. 반면 반복적 디자인은 분명 AI가 대체할 것 같다. 실제로 이미 중국에서는 수억 개의 커머스 사이트부터 배너 디자인을 AI기술로 처리하고 있으니 말이다.

Q. 일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A.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잘하기 위해선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가치를 잘 담고 시장에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디자인 전략을 찾아내야 한다. 이를 잘하려면 클라이언트의 사업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시장의 특수성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감각적인 디자인도 목적과 환경에 맞지 않으면 실패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치밀하게, 지독하게, 집요하게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계속 검증하고 노력할 뿐이다.

Q. 미래의 일을 위해 교육을 받는다면 어떤 분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A. 우리가 하는 일은 규모가 크든 작든 사업을 일궈나가는 주체가 대상이다. 다시 말해 시대의 발전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비즈니스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잘 캐치하기 위해서 비즈니스의 구조와 흐름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삶을 위한 교육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생 직장인으로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에 회계, 부동산, 경영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생활에서도 숫자를 이해하는 것은 필연적이기에 어릴 때부터 이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면 좋을 것이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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