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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상생하는 플랫폼, 에어비앤비(2)

도시와 상생하는 플랫폼, 에어비앤비(2)

Story Book도시살롱 : 도시가 라이프스타일을 바꾼다

12분

공유도시라는 ‘뉴노멀(New Nomal)’

심영규 어느새 우리 삶에 공유경제가 스며들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삶은 지난 몇 년과 아주 다릅니다. 공유경제가 바꾸는 우리의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홍주석 앞서 에어비앤비 트립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드는데, 그런 사업을 하면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호스트나 크리에이터를 만날 것 같아요. 재밌는 분을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음성원 되게 재밌는 호스트가 많아요. 기자 출신이라 사회문제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청년이 에어비앤비를 하는 것을 유심히 봐요. 한 호스트가 20대인데요. 보통 원룸에 월세로 살면 50만~60만 원 정도 내잖아요. 그런데 100만 원짜리를 구했어요, 과감하게. 방이 3개인 꽤 큰 빌라를 구해서 자신은 한 방에 살고 나머지 방 2개를 에어비앤비로 열심히 돌리던 사례가 있었어요. 그래서 평균적으로 월 100만 원을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월세만큼 번 거죠. 청년 주거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데 이렇게 창의적으로 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게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졌고 재밌는 케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홍주석 이번 문재인 정권의 화두인 일자리 문제나 지역 예술가와 상생하는 문제 등이 공공에서 풀기 위해서 되게 많은 자문과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런 공유경제 서비스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되게 크다고 생각해요. 사기업과 뭔가를 한다는 게 공공에서는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런 서비스가 오히려 문제를 쉽게 풀어나갈 수도 있거든요. 또 자생할 수 있게 풀어가기 때문에, 공공 영역에 있는 분들이 좀 연락을 주면 좋겠습니다. (웃음)

심영규 최근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공유경제나 공유도시 개념이 나오면서 도시 생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체감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애용하는 서비스가 있으세요?

음성원 매일 카카오택시를 이용해요. 아이를 항상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출근을 해요. 그런데 차가 없고, 만일 차를 갖고 간다고 한들 유치원 앞에 잠깐 대고 내려서 애를 데려다줄 수가 없어요. 정차할 공간이 없다 보니까. 집 위치가 애매해서 유치원 버스도 안 오거든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택시를 타려고 큰길까지 아이 손 잡고 가는 건 굉장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차가 쌩쌩 달리는데 매연 속에 아이를 데리고 있기가 참 싫었어요. 카카오 택시를 타다 보니까 밖으로 나서면서 불러 놓고 한적한 곳으로 살짝 걸어 나오면 택시가 딱 와요. 굉장히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거죠.

심영규 카카오택시를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이 되게 재밌어요.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것 아셨어요?

음성원 텍스트요?

심영규 그냥 택시를 부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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