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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콘텐츠, 새로운 길로 안내하다

꿈을 현실로 만들고 꿈같은 현실을 즐기고 다시 내가 위치에 돌아가지만 길을 정해져 있지 않았다. 내가 즐길 수 있다면 나의 행동에 책임을 다할 수 있다면 그 길이 내 길이 맞는 것 같다.

6화 One way, My way

1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6일 일정은 매일매일이 강행군이었다. 각종 전시관과 메이커페어를 구경하기 위해 정말 많이 걸어 다녔다. 숙소에 돌아오면 꾸벅꾸벅 졸면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외장 하드에 백업시켰다. 사진과 영상은 후원자님들을 위한 소중한 자료였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원본, 컴퓨터, 외장 하드에 삼중으로 관리했다. 그리고 침대에 쓰러져 자다 마치 기적처럼 아침에 다시 눈을 뜨고 걸어 다녔다.

숙소를 나서면서부터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날이구나 하며 많은 생각이 밀려왔다. 16년 2월에 무턱대고 구매한 비행기 표,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도전한 크라우드펀딩, 혼자 방문한 미국이라는 큰 나라, 메이커페어를 직접 관람하며 얻는 경험과 지식, 한국으로 무사 귀환, 후원자님을 위한 리워드 준비, 그리고 가장 큰 내 인생에 대한 생각. 그렇게 미국에서 마지막 일정 이동하는 길에 눈에 들어온 표지판이었다.

One way.

꿈을 현실로 만들고 꿈같은 현실을 즐기고 다시 나의 위치로 돌아가지만 길은 정해져 있지 않았다. 내가 즐길 수 있다면 나의 행동에 책임을 다할 수 있다면 그 길이 내 길이 맞는 것 같다.

펀딩은 약속, 리워드 시작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다녀온 여행이었기에 후원자에게 리워드 약속을 지켜야 했다. 금액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선뜻 후원금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했고, 신뢰를 저버리고 싶지 않았다. 한국에 돌아오니 정리할 일이 태산 같았다. 미국에는 일주일 다녀왔지만 새로운 정보는 그 몇 배에 달했고 짐은 캐리어 안에 그대로 두고 사진과 영상들을 먼저 정리했다. 몸도 천근만근이었다. 하지만, 생생함을 바로 전달하고 싶었다. 그래서 16년 5월25일 입국해, 보여줄 사진과 영상을 정리하고 29일, 미국 메이커페어를 다녀온 후기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나눴다.

방송은 후원해 주신 모든 분 뿐만 아니라 공개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후기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그때 몇 분이나 인터넷 생방송을 보셨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아마도, 처음 틴커캐드로 인터넷 방송할 때보다는 사람이 많았던 곳 같다. 물론 20명을 넘지는 못했지만.

*2016년 5월 29일에 진행되었던 미국 메이커페어 후기 인터넷 방송도 역시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다.

방송을 듣는 인원에 개의치 않고 나는 펀딩에 투자해주신 후원자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1만원을 후원해준 분들께는 후기 인터넷 방송 이후에 사진과 영상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로 메일로 보냈다. 2만원을 후원해준 분들을 위해서는 나의 미니 심플 애니멀즈를 보내야 했다. 내가 직접 디자인하고 3D프린터로 출력해서 만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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