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book / 자문위원 인터뷰 I

자문위원 인터뷰 I

첫 번째 라운드테이블을 마친 후, 스튜디오 안에는 미래도시에 대한 긍정적 기운이 묘하게 맴돌았다. 그 긍정의 기운을 조윤철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획이고, 신선했다”고 표현했고, 양수인 대표는 “도시 설계와 건축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새로운 시너지가 났다”고 꼽았다.

또한, 라운드테이블의 논의대로 도시가 구현된다면, 이주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꼭 실현됐으면” 그리고 “실제로 살 생각이 있다”는 장영화 대표와 최종진 대표의 소감에 공감이 간 이유다.

PH6 DESIGN LAB 조윤철 대표, 삶것 양수인 대표, 오이씨랩 장영화 대표, 하이브아레나 최종진 대표가 밝힌 소감을 자세히 소개한다.


Q. 미래도시 라운드테이블 자문위원 요청을 받고.

조윤철 PH6 DESIGN LAB 대표(이하 조윤철) 이런 기획도 하는구나 싶어서 신선했어요. 물론 걱정도 있어요. 좋은 아이디어는 많이 도출될 테지만, 실현하는 단계에서 얼만큼이나 받아들여 질까 하는 걱정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컨셉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전문가와 콘텐츠 그룹이 결합해 논의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이런 프로젝트는 국내 처음이라고 알고 있어요. 도시를 만들기 전에, 새로운 도시를 상상해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의 기획을 한 사례가 없는 거죠. 지금까지의 신도시 기획은 엔지니어 회사가 구획하고 아파트 건설사가 짓고, 사람들에게 이곳에 들어와서 살아, 하는 식이었으니까요.

양수인 삶것 대표(이하 양수인) 저는 폴인 자체가 흥미롭다고 느꼈어요. 폴인의 주요 구성원에 기자가 많다며 황정옥 에디터가 한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기자의 자산은 인적 네트워크인데, 그 자산을 기사만 쓰고 버리기 아까웠다는 거예요. 그게 폴인의 시발점이라고요. 굉장히 맞는 이야기라고 느껴요.

그런 차원에서 이 프로젝트가 좋았어요. 예를 들어 조윤철 소장님이나 유걸 선생님 같은 분은 이런 분야의 자문단 자리에서 '만날 법'한 분들이예요. 하지만 최종진 대표님나 장영화 대표님, 음성원 작가님은 '그럴 법하지 않은 분들'인 거죠. 이런 논의에 꼭 필요한 분들인데, 제가 어디서 따로 만날 확률이 낮을 법한 분들인 거죠.

다양한 전문가가 섞여 있으니까 시너지가 나고 좋은 논의도 나오고요. 또, 저 스스로도 새로운 시각이 생겨요. 이를테면 배구를 하는데 스파이크하는 선수가 새로 들어오면 블로킹

  • fol:in × 솔라시도 : 미래 도시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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