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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글로벌 브랜딩, 로컬라이즈가 답이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디자인 그룹 슈퍼비의 권오진 입니다. 오랜 시간 강연 들으시느라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조금만 더 힘내셔서 집중해주시면 좋은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저는 ‘아마존 글로벌 브랜딩, 로컬라이징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시대에 따른 제품 형태의 변화

혹시 왼쪽의 비누 기억하시나요? 추석 선물 세트로 인기였던 두보레부터, 특유의 향이 잊히지 않는 오이 비누까지. 다 추억의 비누들이죠. 반대로 오른쪽 비누들은 최근에 출시된 비누입니다. SNS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두 가지 모두 비누라는 점에선 차이가 없는데 모습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걸까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과거에는 소비자의 선택권이 많지 않았습니다. 공급보다 수요가 더 컸기 때문이죠. 생산만 하면 모든 게 팔리던 시대라 해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변했어요.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 성향도 바뀌었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 편의성을 보고 제품을 구매합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기 때문에 소비자의 마음에 드는 제품들만 살아남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게요. 이전에는 보온병을 팔 때 내구성, 기능성에 초점을 둔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온병 디자인이 다 비슷비슷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디자인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제품의 색상도 다양해지고, 같은 기능성이라도 이왕이면 예쁘게 만듭니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훨씬 더 비싸도 예쁜 디자인, 눈에 띄는 디자인의 보온병을 구매하거든요. 정서적 가치에 따른 구매가 이뤄지기 시작한 거죠.

이제 디자인은 브랜드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뛰어난 기능만으로는,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디자인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딩을 시도합니다.

디자인을 통한 브랜딩

디자인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브랜딩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브랜딩은 단순히 표현하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모든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동반되는 시각적인 수단이 디자인이고요. 브랜딩이 잘 된 기업들의 예를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느낌이 오시나요? 아마존뿐만 아니라 내셔널 지오그래픽, 마스터카드, 미니 쿠퍼, 루이비통 같은 브랜드는 로고만 봐도 누구나 다 압니다. 브랜딩이 잘 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브랜드 디자인은 로고가 전부는 아닙니다. 브랜드 컬러, 브랜드 캐릭터, 브랜드 폰트 등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모든 디자인 요소들이 다 포함됩니다.

기업들은 어떤 효과를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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