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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 : 60년 된 브랜드가 여전히 '트렌드'인 이유

미니(1) : 60년 된 브랜드가 여전히 '트렌드'인 이유

Story Book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 : 비마이비가 만난 요즘 브랜드가 사는 법

17분

본질과 핵심이 변치 않는다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 Back To the Future처럼요.

_최기봉 MINI 코리아 브랜드 매니지먼트 팀장 



 

MINI

MINI 제작사 
British Motor Corporation (1959-1968)
British Leyland (1968-1986)
Rover Group (1986-2000) 
BMW Group (2001- 현재)   
주요 성과 
판매량 36만대 (2018년, 전세계 연간)
브랜드 가치 53억 달러 (2018년, 인터브랜드)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브랜드 MINI는 1959년 영국에서 탄생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감성으로 긴 시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받고 있다. 클래식한 품격과 위트를 유지하면서 높은 기술력으로 모터스포츠의 한 획을 그었던 MINI는 60년에 걸쳐 세대를 아우르며 시대정신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새로운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마이비's Comment 

MINI를 놀리거나 화나게 하지 마세요 



“오랫동안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이 질문은 브랜드 커뮤니티 Be my B의 자기소개 시간에 나오는 단골 질문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 괜찮은 브랜드가 제법 많지만 단 5년만이라도 꾸준하게 좋아한 브랜드를 떠올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브랜드들이 빠르게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이 순간에도요. 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집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지 못한 브랜드는 쉽게 사라집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브랜드의 규모보다 브랜드가 주는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등장하면서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마저 큰 변화의 기로에 섰습니다.   

제레마이어 가드너가 쓴 <린브랜드>에는 브랜드가 유지되기 위해선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방식이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고객의 접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고객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서 변화를 거듭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60년에 걸쳐 고객과의 관계를 영리하게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자동차 동호회가 가장 활성화된 MINI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959년에 탄생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신생 브랜드 못지않게 세련되고 매력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이어가며 젊은 이미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어떻게 MINI라는 브랜드는 ‘클래식'과 ‘젊음'이라는 모순적인 가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었을까요?  

미니 쿠퍼 뒷편에 쓰인 ‘MINI를 놀리거나 화나게 하지 마세요’란 문구를 보면 그 답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문구는 덩치가 작은 소형차를 대표하는 MINI의 정체성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 문구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2010년 MINI USA에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세에게 “서킷에서 1대 1로 한 번 붙어보자"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건인데요. MINI와 포르쉐 어느 쪽이 이겼을까요? 네, 당연히 포르쉐가 MINI를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랩타임은 불과 2초 차이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비록 MINI는 졌지만 고급 스포츠카와 2초 차이밖에 나지 않았던 결과 덕에 많은 사람들에게 MINI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MINI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고객들을 관찰하고 이에 따라 스스로를 날카롭게 다듬어갑니다.   

덕분에 MINI는 젊은 이미지와 높은 기술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시대를 거쳐 자유로운 삶의 모습을 대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MINI의 브랜드 이야기를 Be my B 세션에서 들어보겠습니다. 

 

 

​​
 

5년 간 광고대행사 AE로 일했던 최기봉 MINI 코리아 팀장은 광고대행사에서 맡았던 마지막 프로젝트의 광고주였던 BMW 그룹 코리아에 2007년 입사했다. 입사 후 7년간 BMW 마케팅팀에서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고 명확한 브랜드 CI를 국내에 도입했다. 2013년엔 전 세계 최초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드라이빙 센터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2018년 6월부터는 MINI 브랜드 매니지먼트 팀장을 맡아 MINI의 브랜드 본질과 고객의 경험에 집중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INI, 본질에 집중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키다  



MINI 역사에서 중요한 두 사람을 꼽으라면 알렉 이시고니스와 존 쿠퍼를 말할 수 있습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철학이 절묘하게 합쳐지면서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_최기봉 MINI 코리아 브랜드 매니지먼트 팀장 

 
안녕하세요. MINI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팀장을 맡고 있는 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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