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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 X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Q&A]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 X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Story Book[Digital Report] 누가 커머스를 바꾸는가

9분

창업자가 만약 돈이 없는데 커머스를 시작하려면 90% 이상은 젊은 여성을 위한 서비스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0대 남성이나 40대 여성을 위한 서비스일 경우에는 마케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친구를 소환하고 좋아요 누르는 사람들의 90%는 젊은 여성입니다.



 




 

동대문과의 상생을 꿈꾸다


사회자 두 분 강연감사합니다. 많은 사전 질문이 들어왔는데, 그 중에서 먼저 서정훈 대표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동대문에서 만들어진 옷이 해외 수출이 되기도 하는데, 지그재그 앱도 해외 진출 계획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서정훈 크로키 닷컴 대표(이하 서정훈) 우선 동대문 시장의 경쟁력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예전에는 이미테이션(imitationㆍ모조품)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훌륭한 디자이너들이 많아졌습니다. 동대문에서 직접 디자인한 옷의 경쟁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고, 패스트패션의 경우 중국은 100벌을 최소 10일 정도에 만든다면 한국은 20~30벌을 24시간 안에 가내수공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지그재그가 해외 진출을 한다면 한국플랫폼 자체로는 힘들다고 봅니다. 쇼핑몰과의 관계나 유저들간의 커뮤니케이션 등이 잘 어우러져야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의 대표 쇼핑몰을 모은다고 했을 때 경쟁력이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효율성에 있어서도 동대문 도소매상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요.

 

질의응답 시간에 지그재그의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오른쪽)가 김대원 에디터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회자 국내사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외국에서는 쉽게 이뤄지지 않을 거라고 하셨는데 국내 사업자와는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시나요.

서정훈 지그재그는 결제까지 하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업체의 경쟁력을 뺏지 않습니다. 고객들이 앱을 사용하다가 그 사이트에 연결되는 방식이라 저희 쪽에 고맙다고 연락주시거나 선물을 보내주시기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저희도 인사이트를 많이 얻고, 향후에 커머스를 붙이겠지만 지금은 유저와 입점 가게의 가교 역할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커머스, 젊은 여성이 답이다


사회자 서정훈 대표님은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 전문가인데, 다른 커머스 앱을 보면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서정훈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대부분 저보다 훨씬 잘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막 시작한 스타트업이나 창업 원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린다면, 커머스에서는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첫 번째는 프로덕트의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겁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한거니까요. 프로덕트 쪽은 데이터 기반으로 유저들을 알아가면서, 창업자의 문제 해결 욕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마케팅입니다. 창업자가 만약 돈이 없는데 커머스를 시작하려면 90% 이상은 젊은 여성을 위한 서비스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0대 남성이나 40대 여성을 위한 서비스일 경우에는 마케팅하기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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